전주시, 전문·시민작가 22명에 완산도서관 창작공간 지원
전북 전주시는 전문작가와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완산도서관 내 '자작자작 책 공작소'에서 집필활동을 할 입주작가 22명(전문 작가 12명, 시민작가 10명)을 모집한다.

'자작자작 책 공작소'는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완산도서관 3층에 조성된 창작 공간이다.

입주작가들은 도서관 휴관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집필실을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운영된다.

모든 이용료와 관리비를 면제받는 대신 매월 15일 이상 집필실을 사용하고 매월 한 편의 글을 기고하는 등 의무 사항을 수행해야 한다.

희망자는 전주시나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6월 14일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