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영생고 서정혁·진태호·한석진과 '준프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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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3명은 지난 2월 치러진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교대회에서 영생고의 우승을 이끈 주인공들로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대표로도 나란히 선발됐던 유망주들이다.
서정혁은 영생고 주장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연계 플레이에 능하고, 진태호는 민첩한 몸놀림과 순간 스피드가 장점이라는 게 전북의 설명이다.
영생고 2학년 한석진은 스피드를 앞세운 득점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석진은 전북의 역대 최연소 준프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석진은 U-15 팀인 동대부속금산중 시절 2년(2021·2022년) 연속 K리그 주니어 득점왕과 K리그 유스 챔피언십 득점왕(2022년)을 차지한 바 있다.
전북 이도현 단장은 "준프로 선수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B팀 운영을 통해 유스 선수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