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년만에 구민체육대회 개최한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모이자! 즐기자! 하나 된 우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오는 25일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2024년 서대문구민체육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2004년 서대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구민체육대회"라며 "코로나19 이후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필요성이 커진 점을 고려해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대문구 14개 동의 선수와 응원단 등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장식, 개회식, 동 대항 체육 경기, 축하공연,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구민체육대회인 만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