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21일 '어린이안전박람회' 개최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20~21일 구청 청사와 광장에서 제2회 도봉구 어린이안전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어린이안전 종합체험 행사다.

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심폐소생술 등 5개 분야 17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작 인식을 활용한 투척용 소화기 체험부터 차량전복·급정거 안전 체험, 가상현실(VR) 재난예방 체험까지 다양하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어릴 적부터 안전에 대한 반복된 교육과 체험학습은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체험한 활동들이 아이들이 실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