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1분기 영업이익 40억원…작년 동기 대비 6.5%↓
엠게임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193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7% 감소했다.

순이익은 33억원으로 46.9% 줄어들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과 북미, 유럽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한 작년 1분기와 비교해서는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엠게임은 횡스크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귀혼'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귀혼M'을 올여름 출시하고, 4분기에는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 '전민강호'를 국내에 선보인다.

이밖에 신규 모바일게임 1종도 퍼블리싱 서비스할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해 각각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둔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이 올해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인기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신작 출시가 예정된 만큼 2024년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