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4일 강남역서 사회적경제 박람회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남스퀘어(강남역 11번 출구 앞)에서 '2024 강남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 서비스·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강남구에는 총 459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올해는 '강남 SESTA'(사회적경제<social economy>와 축제<festa>의 합성어)라는 주제와 '세상을 밝히는 작은 빛, 우리 곁에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ESG(환경·사회책무·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을 소개한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온기 등 9개사 홍보관 ▲ 액세서리, 원두커피, 화분, 향초, 패션용품, 친환경 제품 등을 판매하는 21개 부스 ▲ 타로 상담, 일자리 매칭, 생애 설계 등 3개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댄스공연, 마술·팝페라·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ESG를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24일 강남역서 사회적경제 박람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