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민간 기업과 손잡고 6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지역의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경기도 등은 ‘2024년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넥시드5·6호)’ 출자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시드 5·6호 펀드 출자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다. 넥시드 5호는 콘텐츠 지식재산(IP), 6호는 콘텐츠 신기술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를 도울 목적으로 2016년도부터 ‘넥시드’ 브랜드의 민관 협력사업을 하고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