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이달 말까지 나리공원 보리밭을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주시, 이달 말까지 나리공원 보리밭 개방
양주시 광사동 13만579㎡ 규모 나리공원은 전국 최대 천일홍 군락지로 가을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시는 이곳에 황금유연보리와 일반 청보리 등 보리 2품종을 심어 관광객을 맞고 있다.

그간 나리공원은 가을꽃을 준비하느라 볼거리가 없었으나 올해는 도시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보리밭이 시민들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리밭은 천일홍을 심어야 해 이달 말까지만 볼 수 있다.

나리공원은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후보지로 전망대에 '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종'이 설치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