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8년까지 향토기업 50개 발굴
전남도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28년까지 우수 향토기업 50개를 발굴·육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매년 10개씩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판로 지원사업 공모 가점 등 여러 혜택을 부여한다.

우수 향토기업 신청을 하려면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어느 하나를 전남에 두고, 20년 이상 계속 사업을 유지하며 상시 노동자 수가 20명 이상이어야 한다.

경제적 기여(업력·매출액 증가율·수출 기여도·기업 신용평가), 사회적 기여(사회 기부·직원 복지·고용 증가율·장기 고용 유지) 등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위원회에서 선발한다.

오는 27일까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