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진화했다"…유니트리 새로운 '휴머노이드 G1' 공개
중국의 로봇 개발 업체 유니트리(Unitree)가 더 진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전격 공개했다.

유니트리 한국 공식 파트너사 영인모빌리티㈜(대표이사 권용식)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4족 보행 로봇의 선두 개발자중 하나이며, 작년 후반기 출시한 H1, B2 그리고 GO2 등의 개발 및 생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진보된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전 세계에 소개하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 G1은 H1에 비해 AI가 적용 되었으며 소형화, 경량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새로운 다리 역학과 구동 시스템, 운동 알고리즘 그리고 고성능 모터 개발 및 상용화를 이룩하여 잠재적으로 휴머노이드 경쟁업체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G1 휴머노이드는 키가 약 140cm이고 무게가 약 35kg이다. 이 로봇은 유니트리에서 자체 개발한 고효율 토크 조인트 모터와 기어 트레인이 채택되었다. 주변 인식을 위해 G1은 AI 채택, 3D 라이다 센서와 뎁스(depth)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최대 43개 관절 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대 보행 속도는 2m/s이며 손은 현재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물건을 집거나 자연스러운 동작이 가능하다.

유니트리는 G1의 예약 주문을 곧 오픈할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