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정 한국선급 책임검사원, IMO 양성평등상 수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MO 양성평등상은 해사 분야에서 여성 역량 증진과 성평등 강화 등에 기여한 사람이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2022년 12월 개최된 제128차 IMO 이사회에서 제정됐다.
허 책임은 2011년 KR 입사 후 2019년부터 IMO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CCC)에 참석해 활동했으며, 2022년부터는 대한민국 IMO 정부대표단의 CCC 간사 역할을 맡았다.
이 기간 LPG, 메틸알코올, 수소 등 선박 대체연료의 안전 규정 의제에 맞춰 IMO에서 선박 대체연료의 안전 규정 기틀을 마련했다.
그는 "해사업계 곳곳에서 애쓰고 있는 정부, 조선소, 선급 등 선후배 덕분에 귀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상의 이름과 무게에 맞게 해사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