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립어린이집 2곳 탄소중립건축 민간 인증 국내 첫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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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시립철산어린이집과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이 탄소중립건축협의회가 발행하는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을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건축인증(ZCB, Zero Carbon Building)은 자재 생산, 운송, 시공, 운영, 해체 및 폐기 등 건축물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량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탄소중립건축협의회는 한양대 에리카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와 한국건축시공학회 등 국내 3개 학회로 구성돼 있다.
1등급은 탄소중립건축지수 100% 이상, 2등급은 75% 이상, 3등급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에 시립철산어린이집과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은 탄소중립건축지수 78.71%와 60.6%로 각각 2등급과 3등급 인증을 받았다.
두 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추진한 건물로, 앞서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과 3등급을 각각 취득한 바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민간 건축물로 탄소중립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탄소중립 선도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탄소중립건축협의회는 한양대 에리카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와 한국건축시공학회 등 국내 3개 학회로 구성돼 있다.
1등급은 탄소중립건축지수 100% 이상, 2등급은 75% 이상, 3등급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에 시립철산어린이집과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은 탄소중립건축지수 78.71%와 60.6%로 각각 2등급과 3등급 인증을 받았다.
두 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추진한 건물로, 앞서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과 3등급을 각각 취득한 바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민간 건축물로 탄소중립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탄소중립 선도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