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산하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26일 포천아트밸리에서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천아트밸리서 25∼26일 뮤직페스티벌 개최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리는 축제로,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첫날 메인 공연은 미스터트롯의 김희재, 미스트롯2의 은가은, 뮤지컬 디바 전수경 & 뮤지컬팀 더 뮤즈,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 힙합 아티스트 티노 등이 진행한다.

둘째 날 공연은 지역예술인 참가팀으로 구성했다.

도시 간 문화교류 사업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영북 구름내 색소폰, 마홀 나눔 음악회, 포천 실버 하모니카 악단, 반월 윈드오케스트라, 반월 빅밴드, 포천예술대학성악반 등의 공연이 준비됐다.

공연 이외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 체험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포천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인 포천아트밸리 또한 축제 기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모노레일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요금을 지불한 후 탑승해야 한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포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광기획팀(☎ 031-535-5135)으로 문의하거나 포천아트밸리 누리집(https://artvalley.pcfac.or.kr/)을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