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의 주요 국에서 AI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설비 및 전선 관련주가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이는 AI 와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전력 설비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미국 등의 국가에서 노후된 전력 설비 및 전선 등을 교체 및 정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력설비 및 전선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률은 연초 대비 평균 약 130%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전기가 연초 이후 지난 10일까지 약 300%가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대원전선이 약 295%가 상승하였다. 동일 기간 제룡전기는 약 273%, HD현대일렉트릭은 약 218%가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와 같은 매우 강한 상승세에도 증권가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전망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0일 ‘슈퍼사이클, 아직 반도 안 왔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15년 만에 도래한 전력산업의 확장 사이클은 교체 수요와 데이터센터 신규 수요가 함께 반영돼 과거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하며“이번 사이클은 적어도 2029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였다.



AI발 전력 수요 급증에 전력설비 및 전선주 관련주가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으며 국내의 전력설비 및 전선 관련주는 다음과 같다.

HD현대일렉트릭 – 변압기, 배전기 등을 생산하며 최근에 공장에 투자하기도 함
대원전선 – 전력케이블, 통신케이블 등을 생산
가온전선 – 전력케이블, 통신케이블 등을 생산
일진전기 – 각종 전선 및 변압기 등을 생산하며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음

HD현대일렉트릭, 대원전선, 가온전선, 일진전기, 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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