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빛 문화 만들기…서울시, 빛공해 사진·영상 공모전
서울시는 빛 공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강한 빛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명박물관과 함께 '제18회 서울 빛공해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전은 어린이부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뉜다.

공모 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 총 3가지다.

인공조명의 역할과 조화를 주제로 일상, 자연, 문화에 스며든 빛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2일까지며,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lightpollution-contest.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총 60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상패 등을 준다.

수상작은 연말에 시민청, 조명박물관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