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대반동 백사장서 25일부터 '뮤직피크닉'
전남 목포시가 시민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의 장을 마련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목포만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반동 백사장에서 오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뮤직피크닉을 개최한다.

대반동 유달유원지 백사장 및 목포스카이워크 새 단장을 알리고 전국 소년(장애학생) 체전의 성공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직피크닉은 시민 참여 장벽을 없애기 위해 별도 심사없이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40팀을 신청받는다.

공연취지나 참가 자격에 벗어나지 않는 한 음악에 관심 있는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노래, 악기연주 등 거리공연에 적합한 음악이며 참가자에게는 마이크와 앰프 등 무대장비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목포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sukim17@korea.kr)이나 시청 문화예술과(목포시 양을로 203, 3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