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I 개발 슈퍼컴 정비에 3700억원 지원
일본 경제산업성은 10일 소프트뱅크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를 정비하는 데 최대 421억엔(약 3천7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보도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이날 소프트뱅크에 슈퍼컴퓨터 이용 환경 정비에 드는 비용의 최대 3분의 1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슈퍼컴퓨터를 자사 생성형 AI 개발에 사용하는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외부 AI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일본 정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산 생성형 AI 개발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토 겐 경제산업상은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정비하는 것은 경제 안전보장과 산업경쟁력 강화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