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주년 5·18 기념일 앞두고 29개 사적지 환경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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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자치구들은 교차 점검으로 5·18 사적지 시설물 훼손 여부와 환경정비 범위를 검토했다.
5·18 사적지 표지석(32개)과 상징조형물(17개)을 세척·보수하고 옛 광주 적십자병원, 국군 광주병원 등 4곳에서는 쓰레기·잡풀·잡목 제거 등 환경 정비를 하고 있다.
광주시는 건축물 외벽 손상, 창문 파손 등으로 경관 개선이 시급한 곳에는 보수계획을 세워 특별교부세 등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5·18 사적지는 1980년 5월 당시 민주화운동 진원지, 격전지 등 역사성을 간직한 곳으로 1998년 1월 12일 제1호인 전남대 정문 등 24곳을 시작으로 현재 29곳이 지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