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생태공원서 '청보리·작약 축제' 즐겨요…10∼12일 개최
경남 함안군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칠서면 강나루 생태공원에서 '제2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공원 내에서 목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아라가야 목조각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군 관계자는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방문객이 5월의 싱그러운 정취를 만끽하면서 좋은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낙동강변에 있는 칠서면 강나루 생태공원은 42만㎡ 면적의 청보리밭과 3만3천㎡ 면적의 작약꽃밭이 조성돼 나들이 명소로 인기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