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사진=콘텐츠지오
변요한 /사진=콘텐츠지오
"변요한, 변우석 형제인가요?"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화제가 되면서 변우석과 변요한이 닮은 꼴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변요한은 "그 친구가 더 잘 생겼다"며 껄껄 웃었다.

9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변요한은 "변우석이 모델 할 때부터 알던 동생"이라며 "같은 연습실에도 나왔었다"고 설명했다.

변요한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10년 전에 했다가 폭파했었는데 끊임없이 응원해주는 오랜 팬들을 위해 다시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하다 보면 소속사에서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하기도 한다. 그럼 저는 '어쩌라고'한다. 저도 개념이 있다. 팬들과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지 않냐고 설득했고, 그렇게 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변요한이 출연한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