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앞두고 실종 치매노인, 농수로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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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길을 잃은 치매 노인이 구조됐다.
8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된 A(88)씨가 수색 약 5시간 만인 오후 11시 52분께 나주시 한 농경지 농수로 안에서 발견됐다.
치매 증상이 있는 A씨는 당일 외출한 뒤 장시간 휴대전화 연락이 끊긴 상태로 귀가하지 않았다.
경찰은 오후 7시쯤 신고를 접수, 인원 20여 명을 투입해 주거지로부터 약 300m 떨어진 농수로 안에서 깊이 1m가량 물속에 빠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보였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다.
/연합뉴스
8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된 A(88)씨가 수색 약 5시간 만인 오후 11시 52분께 나주시 한 농경지 농수로 안에서 발견됐다.
치매 증상이 있는 A씨는 당일 외출한 뒤 장시간 휴대전화 연락이 끊긴 상태로 귀가하지 않았다.
경찰은 오후 7시쯤 신고를 접수, 인원 20여 명을 투입해 주거지로부터 약 300m 떨어진 농수로 안에서 깊이 1m가량 물속에 빠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보였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