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친환경 쌀, 서울 성동구 학교급식 오른다
대숲 맑은 담양 쌀은 오는 6월부터 2년간 성동구 61개 초·중·고교에 공급된다.
성동구는 앞서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및 밥맛 품평회 등 3차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숲 맑은 담양 쌀을 급식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담양군은 2011년부터 작년까지 연간 600여톤의 쌀을 서울시 학교급식으로 공급했다.
올해는 서울시 11개 자치구와 제주도 학교급식 쌀로 선정돼 1천2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숲 맑은 담양 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 및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8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군 청정 자연과 영산강 시원의 깨끗한 수질은 친환경농업 최대 자원"이라며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자원을 보존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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