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주차난' 울산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한다…9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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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까지 지상 5층·471면 규모 주차 전용 건물 건립
울산시는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는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아파트 앞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은 1998년 4월부터 부지 6천931㎡, 주차면 240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 일대는 울산 최대 상업 지역으로, 주차장에 진입하려는 대기 차량이 길게 늘어서는 등 주차난과 정체,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곳에 지상 5층, 연면적 1만3천370㎡ 규모의 주차 전용 건물을 건립하는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면은 471면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시는 당초 지상 3층 규모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청년·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옥외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하고자 5층으로 층수를 높였다.
또 건물 구조 보강 등을 위해 공사비를 기존 199억원에서 262억원으로 증액했다.
시는 건물 1층에 청년 취업·창업 공간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휴게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검토하고 있다.
또 택배,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와 옥외 녹지 공간을 설치한다.
공사는 9월 착공해 2026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에는 기존 공영주차장 운영이 중단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인근 주민과 상인에게는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은 1998년 4월부터 부지 6천931㎡, 주차면 240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 일대는 울산 최대 상업 지역으로, 주차장에 진입하려는 대기 차량이 길게 늘어서는 등 주차난과 정체,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곳에 지상 5층, 연면적 1만3천370㎡ 규모의 주차 전용 건물을 건립하는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면은 471면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시는 당초 지상 3층 규모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청년·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옥외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하고자 5층으로 층수를 높였다.
또 건물 구조 보강 등을 위해 공사비를 기존 199억원에서 262억원으로 증액했다.
시는 건물 1층에 청년 취업·창업 공간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휴게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검토하고 있다.
또 택배,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와 옥외 녹지 공간을 설치한다.
공사는 9월 착공해 2026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에는 기존 공영주차장 운영이 중단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인근 주민과 상인에게는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