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신전략거점 조성 위해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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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A는 싱가포르의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운영하는 국가개발부 산하기관으로, 대표단은 도시설계 책임자와 수석 건축가 등을 만나 URA의 역할과 도시계획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싱가포르는 지식·금융 등 신산업정책 추진과 세계적 금융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1997년 도시를 32개 용도지역으로 구성하고, 화이트 존 제도를 도입했다.
화이트 존은 허용된 총량밀도 내에서 개발사업자가 주거· 오피스·쇼핑·호텔 등 2가지 용도 이상을 복합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싱가포르는 성공적 복합개발로 도시 기능을 재구성하고 발전시켰다"며 "강남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