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재개장 관람객 100만명 돌파
순천만국가정원이 재개장 5주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개장 이후 지난 6일까지 누적 관람객 100만510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에는 14만명이 정원을 찾았다.

어린이날 하루 전인 4일 7만6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1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야간 수상 퍼레이드와 정원 관람 2시간 코스로 구성한 '나이트 가든 투어'는 연일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순천만정원은 기존 정원에 인공지능·애니메이션을 입혀 '즐기는 정원'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노관규 시장은 "다가오는 여름에는 물놀이터 및 개울길 광장 등 시원한 여름 정원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