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개장 기념 페스티벌 4∼6일 개최
경남 밀양시는 체류형 복합테마 관광단지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4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테마파크는 사업비 4천64억원을 들여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91만6천312㎡에 조성한 공간으로 6차 산업 파머스 마켓, 스포츠시설, 생태관광시설, 18홀 골프장과 리조트 등이 있다.

밀양시는 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밀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장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시민 등이 참석하며 식전공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세레머니, 축하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제21회 미리벌 어린이 가족 민속 큰잔치 한마당'이 열린다.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포함해 어린이들이 좋아할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선샤인 컬러 페스티벌이 열린다.

버블 매직 공연, 색 가루 뿌리기, 복고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부대행사로 예술인 예술 마켓과 농산물직거래장터가 광장에서 열린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5월 첫 연휴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이 찾아주셔서 힐링과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