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내내 꽃밭 즐겨요"…동대문구 '정원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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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해 '꽃의 도시 조성' 선포 이후 새로 조성한 ▲ 지식의 꽃밭 ▲ 중랑천 장미정원 ▲ 청량꿈숲 ▲ 청량리 매력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축제를 마련했다.

첫 번째 이벤트로 지난 1일 버스킹 공연과 구 명예홍보대사인 작은 말 '월리'가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오는 7일에는 동대문구 정원사와 함께 꽃다발을 만들어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11일에는 가수 최온, 가수 데이지, 드로잉 작가 마스호텔 벨보이의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구는 11일 지식의 꽃밭을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동대문구의 대표 향기를 찾는 시간도 갖는다.
이벤트는 중랑천 장미정원에서도 진행된다.
17일 오전 10시 장평교 하부(장안동)와 이문쌍용아파트 건너편(이문동)에 조성된 장미정원에서 '꽃 왕관'을 쓰고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인생샷을 받아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