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일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총괄 지원할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의정부에 개소
센터는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연구원 북부자치연구본부에 마련됐다.

경기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북·동부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3천600억원을 투입해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센터는 이 사업을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8월 조례를 개정해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센터는 도정 발전에 관한 중장기계획의 수립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 연구에 많은 경험이 있는 경기연구원에서 맡아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