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0~17일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강북구 참여자 365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통해 5개 분야 35개 사업에서 348명을 뽑는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 세대원 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80%를 넘거나 ▲ 재산(주택, 자동차 등)이 4억9천9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 1세대 2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7명도 모집한다.

이는 근로 의사가 있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고용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공원 관리 혁신을 통한 서비스 공원 조성사업 등 5대 사업에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상이면서 ▲ 재산이 4억9천9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 1세대 2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두 사업 모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는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자격요건, 구비서류, 근로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북구,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65명 모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