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이달 1일부터 부산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나트랑(냐짱)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나트랑 노선은 매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0시 10분 베트남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4시간 40분 정도다.

나트랑은 베트남 다낭과 호찌민 사이에 있는 해양도시로, '동양의 나폴리'로 불린다.

해변은 물론 포나가르사원, 빈원더스 나트랑, 나트랑 대성당 등이 관광 명소다.

티웨이항공은 부산 외에도 인천과 청주에서 출발하는 나트랑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다.

다음 달 19일에는 대구에서 출발하는 나트랑 정기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티웨이항공, 부산∼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