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에 배추 출하조절시설 들어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국비 28억원 등 총 71억원이 투입된다.
노지채소 중 생산량·가격 변동이 심한 수급불안품목인 배추, 양파, 마늘 등에 대해 산지에서 직접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겨울배추 최대 주산지이지만 생산량에 비해 저장시설 부족으로 산지폐기·농가소득 불안정 등의 문제가 매년 발생했다.
군 관계자는 "채소류 수급조절 시설은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전남권역 계약재배 확대 등 노지채소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