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한도 70만원→100만원·환급률 10%→15%…소비 촉진

강원 횡성군은 5월 가정의 달과 2024년 동행 축제 및 강원세일페스타를 맞아 5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인 횡성사랑카드의 구매 한도와 적립금 환급 비율을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횡성군, 가정의 달 100만원 소비하면 최대 15만원 적립금 환급
구매 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적립금 환급 비율은 기존 10%에서 15%로 각각 올린다.

5월 한 달간 횡성사랑카드로 100만원을 소비하면, 최대 15만원의 적립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최대한도인 70만원을 소비했을 때 환급금인 7만원보다 8만원을 더 환급받을 수 있는 셈이다.

군은 구매 한도 상향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조치가 고물가로 인한 소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가정의 달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