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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새옷, 동네 세탁소 중개 플랫폼으로 골목 상권 보호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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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형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들이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통시장의 기존 세탁업 소상공인의 골목상권 보호 및 상생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세탁소 수가 2017년 약 2만7000개에서 2023년에 약 2만 개 수준으로 급격히 줄었으며, 매년 약 1000개씩 줄어들던 감소세가 작년에는 2000개 이상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설된 세탁소는 342개에 그쳤다.

    이에 따라 동네 세탁소를 포함한 골목 상권을 보호하고 상생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최근 기존 세탁업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이 과제로 부각되면서 이 점을 차별화로 강조하는 비대면 세탁, 수선 중개 서비스도 빠른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매일새옷은 가까운 동네 세탁소들을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세탁, 수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업 중개 플랫폼 매일새옷은 동네 세탁소와 상생 및 세탁소 별로 소량으로 세탁을 하기 때문에 분실이나 의류 손상 걱정이 덜하며 세탁 품질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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