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월 국회' 또 평행선…"민생법안만" vs "채상병 특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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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오찬 회동을 하고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양당이 다음달 3일 나란히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홍 원내대표는 하루 전(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특별법 처리와 이태원참사특별법 재표결을 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윤 원내대표는 정치적 쟁점이 있는 이들 법안의 처리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민생 법안만 처리한다는 약속이 전제돼야 민주당의 회의 소집 요구에 응할 수 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