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창원시, 철도교통 불모지…경전선 SRT 증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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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국토부와 SRT 운영사에 건의문 발송
창원상공회의소는 국토교통부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에 경전선 SRT 운행 증편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상의는 최근 이들 기관에 보낸 건의문에서 "인구 100만 창원시는 도시와 도시를 잇는 핵심 교통수단인 철도교통에 있어서는 불모지에 가까운 실정"이라며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9월 1일 서울∼창원 SRT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강남지역으로 가기 위해 동대구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 내려 이동하는 불편은 다소 해소됐지만, 지속적 인적·물적 교류 증대로 인한 수요를 해소하기에는 열차 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창원은 인구 밀집지역이자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장 먼 지역임에도 SRT는 주말 기준 4회(왕복 2회)밖에 운행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는 창원과 비슷한 도시 규모인 인구 110만 울산시 운행 횟수(49회)의 11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철도서비스 불균형 해소,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경전선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왕복 운행 중인 4편의 차량을 8편으로 증편해달라"고 건의했다.
/연합뉴스
창원상의는 최근 이들 기관에 보낸 건의문에서 "인구 100만 창원시는 도시와 도시를 잇는 핵심 교통수단인 철도교통에 있어서는 불모지에 가까운 실정"이라며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9월 1일 서울∼창원 SRT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강남지역으로 가기 위해 동대구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 내려 이동하는 불편은 다소 해소됐지만, 지속적 인적·물적 교류 증대로 인한 수요를 해소하기에는 열차 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창원은 인구 밀집지역이자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장 먼 지역임에도 SRT는 주말 기준 4회(왕복 2회)밖에 운행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는 창원과 비슷한 도시 규모인 인구 110만 울산시 운행 횟수(49회)의 11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철도서비스 불균형 해소,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경전선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왕복 운행 중인 4편의 차량을 8편으로 증편해달라"고 건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