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윤영하 소령길 생긴다...명예도로명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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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명예도로명 활성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세 곳에 이어 올해 9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명예도로명이란 도로의 전부 또는 일부 구간에 기업 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군수, 구청장이 추가 부여하는 상징적인 도로명이다
1000만 도시 인천의 위상을 알리면서 기업 유치, 국제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재외동포청을 유치하면서 인구 300만 명에 재외동포 700여 명을 더해 1000만 도시로 홍보하고 있다.
도시명과 거리명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가치자원’이 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기 도시발전 전략으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재외동포청로(연수구 인천타워대로 일대)가 생긴다. 국내 이민 역사의 출발점이라는 인천의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연수구에는 윤영하소령길(연수구 독배로 일대)과 최기선로(연수구 아카데미로 일대)의 명예도로명이 지난 15일 새롭게 부여됐다.
이 밖에 훈맹정음 창시자 송암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송암 박두성길(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423번길), 부모 공경과 권선징악의 상징인 효녀 심청을 다시 생각하기 위한 공양미삼백석길(옹진군 백령면 백령로316번길 일원 효녀 심청각 주변), 우리 미술을 처음으로 학문화한 학자 고유섭 미술가의 고유섭길(중구 우현로90번길)이 새롭게 명예도로로 선정됐다.
해양경찰을 바로 알리고 순직 해양경찰 추모를 위한 명예도로명 해양경찰로, 한국 최초의 영세자 이승훈 베드로길(남동구 백범로), 수인선 바람숲길 (미추홀구 인주대로4번길)도 추가됐다.
인천=강준완 기자
명예도로명이란 도로의 전부 또는 일부 구간에 기업 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군수, 구청장이 추가 부여하는 상징적인 도로명이다
1000만 도시 인천의 위상을 알리면서 기업 유치, 국제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재외동포청을 유치하면서 인구 300만 명에 재외동포 700여 명을 더해 1000만 도시로 홍보하고 있다.
도시명과 거리명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가치자원’이 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기 도시발전 전략으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재외동포청로(연수구 인천타워대로 일대)가 생긴다. 국내 이민 역사의 출발점이라는 인천의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연수구에는 윤영하소령길(연수구 독배로 일대)과 최기선로(연수구 아카데미로 일대)의 명예도로명이 지난 15일 새롭게 부여됐다.
이 밖에 훈맹정음 창시자 송암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송암 박두성길(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423번길), 부모 공경과 권선징악의 상징인 효녀 심청을 다시 생각하기 위한 공양미삼백석길(옹진군 백령면 백령로316번길 일원 효녀 심청각 주변), 우리 미술을 처음으로 학문화한 학자 고유섭 미술가의 고유섭길(중구 우현로90번길)이 새롭게 명예도로로 선정됐다.
해양경찰을 바로 알리고 순직 해양경찰 추모를 위한 명예도로명 해양경찰로, 한국 최초의 영세자 이승훈 베드로길(남동구 백범로), 수인선 바람숲길 (미추홀구 인주대로4번길)도 추가됐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