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가 민간과 함께 추진하는 '온기나눔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슬로건과 메시지로 함께 활동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실적 및 기관별 다양한 추진활동을 공유하고,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 방향 등 제도 개선 및 협업과제를 논의했다.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후 약 9만 8천 명이 온기나눔 캠페인에 참여했고, 겨울철 자원봉사활동 참여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행안부는 앞으로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지역 추진본부'를 기초자치단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회의 이후에는 이상민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