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꿈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체험행사 마련

원주어린이날 큰잔치가 오는 5월 5일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얘들아 생명의 소리를 들어봐"…내달 5일 원주어린이날 큰잔치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생명·평화·꿈'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원주어린이날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얘들아 생명의 소리를 들어봐'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 무대공연, 어린이 장기자랑 본선,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군악대의 어린이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동 권리 헌장 낭독 및 모범 어린이 대표 표창에 이어 난타·태권도·비보이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밖에 도예 체험, 과학실험, 어린이 벼룩시장, 영유아 달리기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부스는 물론 소방 안전 체험, 경찰 직업 체험, 군 장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행사 당일 교통 혼잡과 주차난에 대비해 원주여중과 교동초교, 원주교육지원청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24일 "방문하는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아동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며 추억 가득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