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선원 3명, 부산항 무단 내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항에서 상륙 허가서 없이 무단으로 배에서 내린 중국인 선원 3명이 적발됐다.
22일 오후 7시 50분께 부산 감천항 중앙부두에서 중국인 선원 3명이 상륙 허가서 없이 무단으로 하선했다.
어항을 벗어나지 않은 이들은 잠시 산책하기 위해 하선했다는 취지로 조사 당국에 진술했다.
탑승한 선박은 4천997t급의 팔라우 국적 화물선이다.
부산항보안공사 직원이 인근을 순찰하던 중 이들을 발견했다.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이들을 입건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국가마다 어항에 상륙할 때 허가서의 필요 여부가 다른데, 우리나라의 경우 미리 허가받아야 한다"며 "현재까지 조사 결과 이를 인지하지 못해 벌어진 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22일 오후 7시 50분께 부산 감천항 중앙부두에서 중국인 선원 3명이 상륙 허가서 없이 무단으로 하선했다.
어항을 벗어나지 않은 이들은 잠시 산책하기 위해 하선했다는 취지로 조사 당국에 진술했다.
탑승한 선박은 4천997t급의 팔라우 국적 화물선이다.
부산항보안공사 직원이 인근을 순찰하던 중 이들을 발견했다.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이들을 입건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국가마다 어항에 상륙할 때 허가서의 필요 여부가 다른데, 우리나라의 경우 미리 허가받아야 한다"며 "현재까지 조사 결과 이를 인지하지 못해 벌어진 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