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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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사전 예매량 50만장을 돌파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 기준 90.5%의 예매율로 사전 예매량 50만 103장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2018년 개봉해 1227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 인과 연'의 사전 예매량 50만 장 돌파 시점(개봉 전일 오후 7시)보다 빠른 속도로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넘겼다.

높은 예매량은 2024년 개봉작 중 최고 기록으로, '범죄도시4'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량으로 화제가 되었던 '범죄도시3'의 사전 예매량 50만 장 돌파 시점(개봉 전일 2023년 5월 30일 오후 5시) 또한 뛰어넘었다.

이같은 사전 예매량은 최초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으로 만들어 낸 입소문의 결과로 분석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4월 24일개봉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