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결과 나오면 모든게 밝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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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에 대한 이른바 '갑질' 논란으로 조사를 받는 정재호 주중국 대사가 22일 "조사 결과가 나오면 모든 게 밝혀지리라 본다"고 말했다.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정 대사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이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갑질 증거로 제출된 녹취 파일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것을 언급하며 "거기에 폭언도 없고 욕설도 없고 갑질도 없다.
평가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달 갑질 논란이 보도된 후 정 대사가 언론에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그는 대사관을 통해 "일방의 주장"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는 지난달 초 정 대사에게 폭언 등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신고서를 외교부 본부에 제출했다.
이에 외교부는 베이징 현지에 감사팀을 보내 사실관계 등을 조사했다.
/연합뉴스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정 대사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이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갑질 증거로 제출된 녹취 파일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것을 언급하며 "거기에 폭언도 없고 욕설도 없고 갑질도 없다.
평가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달 갑질 논란이 보도된 후 정 대사가 언론에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그는 대사관을 통해 "일방의 주장"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는 지난달 초 정 대사에게 폭언 등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신고서를 외교부 본부에 제출했다.
이에 외교부는 베이징 현지에 감사팀을 보내 사실관계 등을 조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