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5억9천만원 투입 치매전담실 운영 지원
강원 정선군은 사업비 5억3천300만원을 투입해 군 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의 종사자 및 시설 운영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5천800만원을 추가 투입해 리프트 설비를 갖춘 이동 차량 구매를 지원한다.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 치매전담실은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했다.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 사회복지회에서 위탁운영 하는 치매전담실의 수용인원은 54명이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전문 요양보호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통해 입소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내며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