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린이 활동공간 유해물질 전수조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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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민·전문기관 협력…"어린이 공간을 무해하게"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8일 반포3동 반원어린이공원에서 '어린이 활동공간 전수조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치구, 주민, 전문검사기관이 함께 환경유해물질 전수조사단을 구성해 어린이 활동공간에 유해 성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환경안전망 구축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사단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어린이 놀이터 환경매니저 51명과 환경유해물질 전문검사기관 5곳이 함께한다.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 놀이터, 키즈카페 등 지역 내 어린이 활동공간 672곳을 9월까지 전수조사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 환경매니저 참여로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전문검사기관의 참여로 전문성을 각각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사단은 ▲ 시설물 외부의 녹, 금, 벗겨진 도료 여부 ▲ 도료·마감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 여부 ▲ 모래 바닥재 및 합성고무 바닥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 여부 ▲ 실내 공기질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성수 구청장과 행사 참여자들이 '우리 마을 놀이터 환경안전 약속'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어 반원어린이공원의 중금속 수치 등을 직접 점검했다.
전 구청장은 "이 전수조사 사업으로 서초구를 어린이 환경안전 분야에서 국내외 모범 사례로 만들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치구, 주민, 전문검사기관이 함께 환경유해물질 전수조사단을 구성해 어린이 활동공간에 유해 성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환경안전망 구축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사단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어린이 놀이터 환경매니저 51명과 환경유해물질 전문검사기관 5곳이 함께한다.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 놀이터, 키즈카페 등 지역 내 어린이 활동공간 672곳을 9월까지 전수조사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 환경매니저 참여로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전문검사기관의 참여로 전문성을 각각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사단은 ▲ 시설물 외부의 녹, 금, 벗겨진 도료 여부 ▲ 도료·마감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 여부 ▲ 모래 바닥재 및 합성고무 바닥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 여부 ▲ 실내 공기질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성수 구청장과 행사 참여자들이 '우리 마을 놀이터 환경안전 약속'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어 반원어린이공원의 중금속 수치 등을 직접 점검했다.
전 구청장은 "이 전수조사 사업으로 서초구를 어린이 환경안전 분야에서 국내외 모범 사례로 만들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