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교통사고 예방' 바닥 신호등 올해 20곳 추가 설치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설치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이다.
전방에 있는 보행 신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통행하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차량 운전자의 경우 야간이나 우천 시 바닥 불빛을 횡단보도 위치를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145개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강일·천일·고일·강명초등학교, 고덕·예슬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통학로, 시립고덕양로원·홀트강동복지관 등 보행 약자의 통행이 잦은 구간에 20개의 바닥 신호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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