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내 소나무 숲 5천㎡에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시, 솔밭공원 5천㎡에 맥문동 꽃단지 조성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시와 SK하이닉스가 맺은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시작됐다.

시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맥문동 12만본을 심었으며, 다음 달까지 12만본을 추가로 심는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보라색 꽃을 피우는 맥문동이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와 협약을 한 SK하이닉스도 문화행사 개최 및 노후 인프라 개선을 통해 공원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