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한글과컴퓨터, 클라우드 중심 본업 성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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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8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의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89.7% 성장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별도 매출액 중 클라우드 비중은 9.3%였는데 올해 1분기에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본다"며 "문서 소프트웨어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성장이 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한컴 도큐멘트 QA' '한컴 어시스턴트' 베타버전이 출시 예정으로 한컴 독스 외 클라우드와 AI 라인업이 강화된다"며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투자 본격화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고성장세 시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 매각이 공식화됐고, 매각이 이뤄지면 본업 매출 비중이 47.2%에서 82.7%로 증가한다"며 "매각 이후 클라우드 및 AI 소프트웨어 고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