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히어로의 활약기…'캐셔로'에 이준호·김혜준 등 캐스팅
배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가 넷플릭스 신작 '캐셔로'에서 호흡을 맞춘다.

'캐셔로'는 손에 쥔 돈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생활밀착형 흙수저 슈퍼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2021), '킹더랜드'(2023) 등에 출연한 이준호가 주인공 강상웅을 연기한다.

손에 쥔 현금만큼 초능력을 쓸 수 있지만, 쓰고 나면 돈이 없어지는 현실에 괴로워하는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상웅의 오랜 연인 김민숙 역에는 김혜준이 나선다.

숫자에 남다른 감각과 재능을 갖고 있다.

김병철은 술을 마시면 능력이 발동하는 초능력 변호사를 연기한다.

초능력자를 사냥하는 미스터리 단체 '범인회'에 맞서는 인물로, 남다른 능력을 갖춘 강상웅을 알아보고 함께 세상을 구하자고 제안한다.

김향기는 섭취한 열량만큼 염력을 쓸 수 있는 초능력자 방은미 역을 맡았다.

드라마 '대행사'의 이창민 감독과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스(the myth)의 이제인, 전찬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