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 브랜든, 삼성전 앞두고 허리 통증…김호준으로 교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선발 등판을 앞두고 허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두산은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나설 선발투수를 전날 예고된 브랜든에서 김호준으로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브랜든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다 허리에 미세한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삼성의 양해를 구한 뒤 김호준을 대신 투입하기로 했다.

브랜든은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