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양쓰레기 없는 섬' 조성사업 시작…7개 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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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대책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제로(ZERO)섬' 조성 시범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소쿠리섬(창원시), 연대도·만지도(통영시), 신수도(사천시), 내도(거제시), 와도(고성군), 대도(하동군) 등 7개 섬을 해양쓰레기 제로섬으로 지정했다.
도는 7개 섬에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 인력을 2∼4명 배치해 주 1회 이상 바닷가를 청소하고 수거한 쓰레기는 환경정화선 등을 이용해 육지로 옮겨 처리한다.
또 섬 주민이 자율적으로 월 1회 이상 해안을 청소하고, 특정 단체 등이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반려해변'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경남지역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1만5천696t이다.
도는 올해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1만4천911t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소쿠리섬(창원시), 연대도·만지도(통영시), 신수도(사천시), 내도(거제시), 와도(고성군), 대도(하동군) 등 7개 섬을 해양쓰레기 제로섬으로 지정했다.
도는 7개 섬에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 인력을 2∼4명 배치해 주 1회 이상 바닷가를 청소하고 수거한 쓰레기는 환경정화선 등을 이용해 육지로 옮겨 처리한다.
또 섬 주민이 자율적으로 월 1회 이상 해안을 청소하고, 특정 단체 등이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반려해변'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경남지역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1만5천696t이다.
도는 올해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1만4천911t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