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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의회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새로운 전략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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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인천시-인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 참석자. 인천시의회 제공
    최근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인천시-인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 참석자. 인천시의회 제공
    경인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서인천~인천항)을 일반도로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활성화를 위해서다.

    최근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인천시-인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에서는 지난 50여 년 동안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돼 개발에서 소외됐던 용현동·도화동·가좌동 등 노후지역에 대한 개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은 “과감한 용적률 상향 및 기반 시설 설치비 지원 등을 통해 민간 재개발사업을 유도해야 한다"며 "공공이 직접 선도적으로 도시개발사업 추진하는 방안 등 계획적 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개발 전략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철저한 사업관리로 계획 기간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시 책임자에게 당부하면서 우회도로 확보 등 주민 교통 불편 최소화 방안을 주문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6월 착수할 예정인 '인천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및 활성화 용역' 시행 때 해소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로 일반화는 인천기점~서인천나들목까지 10.45㎞ 구간에 옹벽·방음벽 등 도로시설물을 철거하고 녹지·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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